(프라임신문 온라인 기사게재/4월24일)퓨렌스-뮨, 기업용 아이폰 녹취 솔루션 개발 맞손
퓨렌스는 지난 1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뮨과 아이폰 녹취 솔루션 개발을 통한
기업용 모바일 녹취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신현삼 퓨렌스 대표(사진 오른쪽)와 오광빈 뮨 대표(사진 왼쪽)가 만나 양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퓨렌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용 아이폰 자동 녹취 솔루션을 개발하고,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아이폰 통화를 자동으로 녹취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이폰은 보안정책상 '통화 녹음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전화 통화시 녹음이 필요한 사용자나 기업들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퓨렌스는 녹취 솔루션 전문 개발 회사로 기업용 모바일 녹취 솔루션을 개발해 왔지만 안드로이드용 제품만 보유하고 있었다.
기업용 모바일 녹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폰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한 진동으로 소리를 녹음하는 뮨의 녹음기와
퓨렌스의 모바일 녹취 기술을 결합해 아이폰 전용 통화 자동 녹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퓨렌스는 뮨과 협약을 통해서 B2B에서 독점적으로 녹취 하드웨어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삼 퓨렌스 대표는 "퓨렌스는 녹취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일반전화 녹취뿐만 아니라 AI 불완전판매 녹취, 화자분리 녹취 등 다양한 녹취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인 아이폰 녹취 기업용 시장을 개척해 모바일 녹취 시장에서 선두업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